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에어컨 사용에 대한 문의가 많아 콜센터 연결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과 관련된 자주하는 질문과 해결방법을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립니다.
·에어컨 가까이는 시원한데 실내온도는 내려가지 않아요.
에어컨의 실내기에서는 계속해서 찬 공기를 실내로 토출하여 줍니다. 에어컨 가까이에서는 찬 공기를 직접 접하기 때문에 시원한데 실내전체의 온도를 떨어뜨리려면 시간이 필요하며, 실내로 들어오는 열을 잘 차단해야 열 손실 없이 전체적으로 냉방이 이루어집니다.
창문 및 문을 닫아 찬바람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햇볕이 직접 비추는 곳에는 블라인드나 커튼으로 햇볕을 차단하여 외부의 열을 최대한 줄입니다
·따뜻한 바람만 나옵니다. 냉기가 전혀 없어요.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몇가지 설정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① 운전선택을 냉방에 맞추어 주십시오.
(자동, 강력, 광역, 원거리운전 설정시는 희망온도가 AU로 표시되어 자동으로 희망온도가 셋팅되며 온도조절이 안됩니다)
② 희망온도는 현재온도보다 낮아야 실외기가 가동하므로 5℃이상 온도를 낮추어 주십시오.
③ 콤프레셔 보호기능이 있어 운전시작 후 3분 정도 기다리면 실외기가 가동하면서 찬바람이 나오게 됩니다.
④ 망필터에 먼지가 많을 경우 공기의 흐름이 저하되므로 망필터를 청소하여 주십시오.
⑤ 점검, 에러, 고장 등의 표시가 있을 경우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으니 표시여부도 확인하여 주십시오.
모두 확인 후에도 찬바람이 안나올 경우 서비스 신청을 해주시면 엔지니어가 방문하여 점검해 드리겠습니다.
·실외기가 가동되지 않습니다.
실외기가 가동되는 조건은
① 운전선택이 송풍운전이거나 희망온도가 현재 온도보다 높으면 실외기가 가동되지 않습니다.
② 운전을 시작한지 5분 이상 지났는지 확인합니다. 에어컨은 실외기 내의 콤프레셔를 보호하기 위해 최초 운전시나 재가동 후에는 3분 후 실외기가 가동됩니다.
모두 확인 후에도 실외기 가동이 안될 경우 서비스 신청을 해주시면 엔지니어가 방문하여 점검해 드리겠습니다.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에 물방울이 맺혀요.
에어컨의 실내기에서는 계속해서 찬공기를 실내로 토출하여 줍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주변 온도가 높아지면서 실내기에서 토출되는 차가운 공기와 외부의 따뜻한 공기와의 온도차이에 의하여 토출구 쪽으로 공기중에 습기가 이슬로 맺히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컵에 찬물을 따라놓았을 때 표면에 물방울이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의 자연현상이며 고장은 아닙니다.
습기가 높은 날은 풍향조절판에 더 많은 이슬이 맺힐 수 있으며 이 때는 마른수건으로 닦으며 사용하세요.
또, 풍향날개를 스윙이 아닌 바람방향과 동일하게 고정해 주시면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에서 누수가 심합니다.
이슬이 맺히는 정도가 아닌 외부 바닥으로 심하게 누수가 된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외부로 물이 배수되는 배수호스가 중간에 꺾이거나 꼬여있는곳은 없는지 확인해 주시고 배수호스 바깥쪽 끝이 역류되게 올라가 있지는 않은지, 배수호스 끝이 물에 잠겨있지는 않은지 확인을 해 주세요.
이상이 없는데도 누수가 심할 경우 서비스 신청을 해주시면 엔지니어가 방문하여 점검해 드리겠습니다.
·찬바람과 함께 희뿌연 연기가 나옵니다. 이상인가요?
음식점 등과 같이 기름을 많이 사용하거나 습도가 높은 장소에서 사용하고 있다면 습기가 많은 공기가 배출되어 흰 안개 같은 것이 나올 수 있습니다.(비 오는 날에도 발생가능)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등에서는 망필터를 정기적으로 세척하시고 사용 해 주세요.
단, 냉방성능이 크게 저하될 경우 서비스 신청을 해주시면 엔지니어가 방문하여 점검해 드리겠습니다.
·에어컨 가스는 해마다 주입해서 사용해야 하나요?
에어컨의 가스는 매년 주입할 필요는 없으나 진동 등에 의한 미세한 자연누설로 조금씩 냉매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해 보시고 냉방이 잘 된다면 가스를 주입할 필요는 없으며 예전보다 냉방이 약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엔지니어 점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물이 전혀 나오지 않아요?
에어컨에서 배수되는 물의 양은 냉방조건과 실내온도, 습도와 많은 영향이 있습니다.
현재 실내온도와 습도가 높지 않을 경우는 배수되는 물의 양이 적으며 운전선택중에 송풍운전을 선택한다면 응축수가 생기지 않아 물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냉방이 되고 외부로 누수가 되지 않는다면 제품의 이상은 아닙니다.
·인버터 제품(콤프레셔)과 정속형 제품(콤프레셔)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에어컨의 희망온도를 맞추게 되면 희망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실외기의 콤프레셔가 작동하게 됩니다.
실내온도가 희망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인버터 제품은 콤프레셔가 완전히 멈추지 않고 회전을 최소화 하여 약하게 냉방을 계속 합니다.
그러나 정속형 제품은 희망온도에 도달 시 바로 콤프레셔의 작동을 멈추게 되며 다시 실내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멈춰있던 콤프레셔를 작동시켜 냉방을 하게 됩니다.
콤프레셔가 시작/정지 할 때 전력소모가 가장 많기 때문에 정속형 제품보다는 멈추지 않고 온도에 따라 콤프레셔 회전을 스스로 조절하는 인버터 제품이 상대적으로 좀 더 경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벽걸이 에어컨 사용 중 온도표시가 화씨(℉)로 표시됩니다?
벽걸이 에어컨의 온도표시를 화씨(℉)에서 섭씨(℃) 로 바꾸는 방법은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4가지)
① 리모컨의 온도 "▼" + "모드선택" 버튼을 동시에 3초정도 눌렀다가 뗍니다.
② 리모컨의 온도 "▼" + "모드" 버튼을 동시에 3초정도 눌렀다가 뗍니다.
③ 리모컨의 "+" 와 "-" 버튼을 동시에 3초정도 눌렀다가 뗍니다.
④ 리모컨의 "운전모드" 와 "-" 버튼을 동시에 3초정도 눌렀다가 뗍니다.
·처음 가동하는데 전원이 안들어와요.
먼저 정전이 아닌지 다른 전기기구를 확인해 보세요.
정전이 아니라면 벽걸이형 에어컨이나 소형 패키지 에어컨의 경우 전원플러그가 빠져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혹시 전원이 차단기(두꺼비집)쪽으로 연결이 된 제품이라면 두꺼비집에 에어컨 스위치가 켜져 있는지 확인을 해 주세요.
그리고 벽걸이 일부 제품 중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가 있는 제품이 있으며 전면 판넬을 열었을 때 오른쪽 부분에 스위치가 있다면 "켜짐"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냉방운전과 제습운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제습이 전기세가 덜 나오나요?
콤프레셔를 가동시켜 실내의 더운 공기와 습도를 흡입하여 찬바람을 토출해주는 원리는 냉방운전과 제습운전 동일합니다.
단, 제습운전 설정시에는 풍량이 "약"으로 고정되어 가동하지만 냉방운전은 풍량조절이 가능합니다.(에어컨 습도센서는 없음)
냉방운전을 해도 기본으로 제습이 되며 차가운 바람을 덜 느끼면서 제습을 하고자 할 때 제습운전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습운전과 냉방운전을 같은 조건으로 가동했을 때의 전기세 차이는 제습운전 시 풍량 "약" 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는 있지만 거의 동일합니다.
가동시간, 희망온도 설정에 따라 전기세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습운전의 전기세가 더 저렴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통합 리모컨 설정방법을 알려주세요.
* PAC/RAC 통합리모컨 설정 순서
1. 리모컨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시작해주세요.
2. "설정(*)"버튼을 눌러주세요.(모델마다 고유 설정번호 있음)
3. 설정번호를 차례대로 눌러주세요.
ex) 설정번호가 "06"이면 숫자 "0"과 "6"을 차례대로 눌러주세요.
4. "확인(#)"버튼을 눌러주시면 설정 완료됩니다.
*냉난방기 통합리모컨 설정 순서
1.리모컨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상하풍향"버튼을 누른 상태로 시작해주세요.
2."상하풍향"버튼을 누른 채로 "운전/정지"버튼을 눌러주세요.
3."온도▲▼"버튼을 이용하여 설정번호를 맞춰주세요.(모델마다 고유 설정번호 있음)
ex) 설정번호가 "06"이면 "온도▲"버튼을 눌러 "06"번호가 나타나게 해주세요.
4. 다시 "운전/정지"버튼을 누르면 설정 완료됩니다.
·에어컨 가동시에 악취가 심하게 납니다. 제거 방법이 없나요?
에어컨의 작동 원리는 실내의 더운 공기를 흡입하여 실내기 안의 증발기를 통해 찬공기를 토출해 주는 방식입니다.
에어컨 가동시 실내의 공기를 흡입하면서 여러가지 냄새가 먼지와 함께 냉각기 및 팬에 부착되어 있다가 실내기 안에 남아 있던 물에 흡착하여 곰팡이와 세균으로 번식하여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우선 망필터를 청소해 주시고 에어컨 작동 후 적어도 5분이상을 환기를 해주는 것으로도 냄새를 완화시킬 수 있으며 에어컨을 끄기 전 10분이상 송풍을 시켜 증발기(에바)에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곰팡이의 번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청소방법은 망(에어)필터를 진공청소기나 40℃이하의 물에 부드러운 헝겊으로 적셔서 닦은 후 그늘에서 잘 말려 사용합니다.
40℃이하의 물이나 식용구연산을 희석시킨 물을 분무기에 담아 증발기(에바)에 충분히 흐를정도로 뿌려주시고 송풍운전을 1~2시간 정도 동작시켜 줍니다.
그늘에서 잘 말려 사용합니다.
40℃이하의 물이나 식용구연산을 희석시킨 물을 분무기에 담아 증발기(에바)에 그래도 계속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전문엔지니어의 점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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